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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청 이 2010. 3. 16. 22:26

 

 

욕심을 버린 사람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그늘 하나를 마음속에 가진자 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사람은

참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나설 것이 없이 스스로의 일상에서 누릴 줄 알아야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 때

슬~쩍 찾아와 살포시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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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rekking and photos
글쓴이 : 사니조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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