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 당귀 백지 바디나물 천궁구별법
바디나물과 당귀는 같은 미나리과이고 꽃도 같은 겹산형꽃차례입니다.
잎도 비슷합니다. 구별법은 당귀가 훨씬 크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당귀는 줄기를 둘러싸다 벗겨진 잎집이 크게 잘 보입니다.
아무래도 자주 만나 보는게 가장 좋은 구별법이라 하겠습니다.
바디나물 : 3출엽이 뚜렷하다.
당귀꽃
당귀잎 : 3출엽잎이 또 깊게 갈라진다.
- 당귀사진 출처 : 네이버블로그 수우지님
출처 | 충주야생화사랑 | 글쓴이 : 수풀언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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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연화삼)잎 모양
진삼(=연화삼뿌리)
연삼(=바디나물)잎
연삼(=바디나물뿌리)
****참당귀와 개당귀****비교
참당귀 잎과 줄기
개당귀 잎과 줄기
****구릿대(백지) ~천궁~ 누릿대****비교
구릿대 (=백지)
천궁
누릿대(=누룩치)
출처:http://cafe.daum.net/TBS0728/hWd/156
... 바디나물은 여러면에서 당귀를 휠씬 능가하는 약효를 지니고 있다.
나는 약초를 캐러 산에 갈때마다 먼저 바디나물 뿌리를 한두 뿌리 캐먹고 나서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바디나물 한두 뿌리를 먹고 나면 하루 종일 음식을 먹지 않고 험한 산을 다녀도 그다지 배고픈 줄도 힘든 줄도 모르고 목도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바디나물은 입맛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어 작은 뿌리 한 조각을 먹고 물을 마시면 물맛이 꿀처럼 달고 어떤 음식이든지 먹으면 음식 맛이 달게
느껴진다.
바디나물은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1~1.5미터쯤 자라고 잎 모양이나 전체적인 생김새가 당귀를 꼭 닮았으나 당귀보다 좀 작은 편이다. 가을철에 당귀꽃을 닮은 보라빛 꽃이 가지 끝에 핀다. 산골짜기나 물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바디나물은 허약 체질을 튼튼하게 하는 데 탁월한 효력이 있다. 암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으로 기력이 몹시 쇠약해졌을 때 바디나물 뿌리를 달여서 복용하면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혈당을 현저히 내리며 또 항암 작용도 매우 세다. 통증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히는 효과도 있어서 기관지염이나 관절염 치료에도 쓸 수 있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조혈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빈혈이나 각종 부인병, 생리 불순, 두통, 신경 쇠약 등에 쓴다. 이질이나 설사에도 좋고 변비 치료약으로도 쓸 수 있다. 여러 면에서 인삼이나 당귀를 휠씬 능가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약초이다.
<최진규 지음의 약초산행에서 발췌>
가끔 지리산 같은 곳에서 개당귀를 당귀인 줄 알고 캐먹고 죽었다는 기사가 신문에 실리는데 그것은 지리강활이라는 식물입니다. 바디나물과 개당귀는 틀리나 생김새가 꼭 닮아 흔히 개당귀라고 부르며, 약초꾼들까지도 독이 있어서 먹으면 죽는 줄로 알고 있으나 약초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당귀를 닮은 식물 몇 가지를 개당귀라고 부르고 있을 뿐입니다...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고르지 않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7-8월에 피며 복산형화서이고 총상경은 20여개이며
수상경은 30여개 이상이다
총상경 및 줄기의 윗 부분에 짧고 가는 털이 있으며 꽃잎은 5개이며 안으로 굽는다
10월에 열매가 익으며 분과는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바디나물에 비해서 엽축의 분기점은 자색을 띠고 뿌리는 냄새가 강하다
어릴 때에 참당귀와 비슷하지만 흰색의 꽃이 핀다
강활 대신에 신경통.관절통.두통의 치료 약으로 사용하지만
지리강활은 독성이 강하므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지리강활을 복용하고 생명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약초도감=991
참당귀 전체 모습
지리강활(개당귀) 전체 모습
참당귀의 잎
지리강활(개당귀)의 잎
참당귀의 잎(아래로 뻗은 3개의 잎이 하나로 붙어 있음)
지리강활(개당귀)의 잎(아래로 뻗은 3개의 잎이 떨어져 있음)
참당귀의 줄기(가지가 갈라지는 곳이 녹색, 줄기 자체는 녹색이거나 붉은 기운이 있음)
지리강활(개당귀)의 줄기(줄기가 갈라지는 곳이 붉은 색, 줄기 자체는 녹색)
참당귀의 밑둥(녹색)
지리강활(개당귀)의 밑둥(붉은색에서 녹색으로 변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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